집 베란다와 외벽을 점령한 다카라다니, 빨간 진드기의 정체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베란다와 창틀에 붉은 점처럼 붙어 있는 정체불명의 벌레, 바로 다카라다니(赤ダニ)입니다. 흔히 ‘빨간 진드기’로 불리며, 외벽 타일, 화단, 창틀 틈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작다고 방심하면 오산입니다. 번식력은 빠르고, 피부 접촉 시 알레르기 반응과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죠. 다카라다니란? – 알아야 퇴치도 쉽다 다카라다니는 일본어로 ‘보물 진드기’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노린진드기(클로버진드기)를 지칭합니다.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나타나며 주로 화단, 외벽 타일 틈, 베란다 주변에서 활동합니다. 크기: 약 0.8~1mm로 매우 작음색상: 선명한 붉은색습성: 낮에 활발히 움직이며 빛을 좋아함인체 기생..